[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이랜드리테일은 26일 아시아 첫 신발 제조·유통 일괄(SPA) 브랜드 슈펜(SHOOPEN)이 오마이걸 아린(최예원)과 함께 20대 청춘 응원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랜드리테일에 따르면, 슈펜에서 지난 18일 아린의 목소리 재능기부로 제작한 '청춘 응원' 캠페인 영상을 공개하며, 슈탠다드 스니커즈를 선물한다.
캠페인은 20대 청춘을 응원하고 싶은 누구나 9월16일까지 슈펜 공식 인스타그램에 간단한 댓글을 남기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응원하고 싶은 20대 청춘을 소개하는 댓글을 남겨 당첨된 200명한테 슈펜 슈탠다드 스니커즈를 총 400켤레 준다. 당첨자는 응원한 20대 청춘에게 선물할 슈탠다드 스니커즈 1켤레와 자신이 직접 신을 1켤레를 받을 수 있다.
'신발의 새로운 기준'(스탠다드)이란 뜻으로 이름 지은 슈탠다드 스니커즈는, 그동안 300만켤레 팔린 슈펜 베이직 스니커즈를 개량해 지난 7월 새로 선보인 상품이다. 개량은 5800명의 소비자 의견을 반영했다. 슈펜 쪽은 "15㎜ 버진폼 쿠션의 편안함과 발수가공 코팅 아웃솔로 언제나 새 신발처럼 신을 수 있"다면서 "꿈을 위해 달려가는 청춘을 위한 스니커즈"라고 소개했다.
한편, 아린은 캠페인 영상 속에서 누구보다 빛날 꿈을 위해 노력하는 20대 청춘에게 충분히 잘 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슈펜 쪽은 "20대 청춘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대 청춘 응원 캠페인에 앞서 지난 3월 슈펜에선 굿네이버스와 손잡고 학대피해아동을 돕기 위한 상품을 선보였다. 해당 상품을 팔 때마다 900원씩 굿네이버스에 전달되는 사회공헌활동이었다. 오는 9월에도 굿네이버스 협업 상품을 추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