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현대건설은 오는 9월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에코 안산 중앙역'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지하 6층~지상 23층, 3개 동, 오피스텔 전용면적 20~57㎡, 총 702실 규모로 전용면적별로는 △20㎡ 463실 △22㎡A·B 59실 △27㎡ 16실 △29㎡A·B 63실 △32㎡ 2실 △33㎡A·B 65실 △35㎡A·B 9실 △37㎡ 3실 △41㎡ 9실 △42㎡A·B 5실△43㎡A·B 5실 △57㎡ 3실 등이다.
지하철 4호선 중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과천선(금정~남태령 구간) 급행화 사업이 오는 2022년 개통될 예정으로 급행 노선을 통해 안산 중앙역에서 사당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신안산선, 수인선, KTX 초지역 등도 예정돼 있어 향후 광역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중앙대로, 수인로를 통해 안산 전역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안산IC가 인접해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용이하다.
안산시 중심 상권인 중앙역 인근에 위치한다. 단지 인근 롯데백화점(안산점)과 도보권에 뉴코아아울렛(안산점)이 있으며, 생활편의시설인 롯데마트(안산점), 홈플러스(안산점)와 안산중앙역 로데오 상권에 위치한다. 고려대 안산병원 등 의료기관 또한 이용할 수 있다.
행정시설로는 안산시청과 단원구청, 안산교육지원청, 안산경찰서, 안산소방서 등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안산중앙공원과 안산천, 원고잔공원 등이 가깝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스카이브릿지' 통해 안산 전경을 조망할 수 있으며, 북카페, 클럽라운지, 릴렉스존, 플레이존, 독서실, 공유회의실, 코인세탁실 등 7개 구역이 조성된다. 4층과 옥상공원에는 스포츠존(피트니스 클럽, GX룸, 샤워시설 등)이 들어선다.
단지 지하 1층~지상 3층에는 길이 130m의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이 조성될 예정으로 아트리움, 누드엘레베이터 등의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주거용 평면도 적용돼 주택주방과 거실을 분리한 평면설계와 빌트인 가전과 붙박이장 등이 들어선다. 일부 호실에는 테라스, 다락, 복층 등을 제공하며, 최상층인 23층에는 다락세대 9개 호실과 복층 펜트하우스 3개 호실이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