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롯데마트는 16일 경북 영천에서 자란 청포도 '샤인머스켓' 특판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영천시와 협약을 하고 17일부터 23일까지 샤인머스켓을 1상자(1.5㎏)당 2만4800원에 판다는 것이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영천의 샤인머스켓 재배 면적은 약 250㏊에 이른다. 국내에서 출하되는 전체 샤인머스켓 물량 중 약 15%가 영천 몫일 정도다. 영천지역은 강우량이 적고 일조량은 풍부한 데다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생산되는 샤인머스켓의 당도가 높고 향도 좋다. 샤인머스켓은 씨가 거의 없고 껍질까지 먹을 수 있어 최근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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