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홈플러스는 4일 미국 할리우드의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2> 개봉에 앞서 주인공 캐릭터 '엘사'와 '안나' 등의 모습이 담긴 상품 50여종을 판다고 밝혔다.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만든 <겨울왕국2>의 국내 개봉은 북미(11월22일)보다 하루 앞선 11월21일로 예정돼 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겨울왕국2> 개봉에 앞서 주인공 캐릭터 모습을 새긴 이불, 쿠션, 베개, 식기, 핫팩, 욕실화, 빅돌인형 등을 선보였다. 주요 상품으로 홈플러스는 리프아동베개(9900원), 전사쿠션(1만2900원), 원형 바디필로우(1만9900원), 차렵이불(6만9900원), 스텐컵(7500원), 주니어 핸들수저세트(9900원)를 꼽았다.
홈플러스에선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해당 상품 5만원 이상 구매자를 대상으로 디즈니랜드 패키지 여행상품권, 겨울왕국2 영화예매권, 커피교환권 등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연다. 김현정 홈플러스 홈인테리어팀 바이어는 "엘사와 안나를 집안에서도 만날 수 있도록 차렵이불, 베개류를 단독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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