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CJ제일제당이 '시그니처 우동'을 새로 선보였다. 간편식 우동 출시 20돌(2020년)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시그니처 우동은 전문점 수준 맛을 내는 데 주력했다. 특히 면의 식감을 살리는 데 공을 들였다. 기존 우동 면보다 25%가량 두껍고 단면을 정사각형 형태로 만들어 입안에 꽉 차는 식감을 살렸다. 전분 함량도 높여서 쫄깃한 맛을 강화했다.
국물 맛을 결정하는 육수는 가다랑어포(가쓰오부시)와 다시마, 멸치 외에 다른 재료를 줄였다. 건더기는 2㎝ 이상 큼직하게 썰어낸 표고버섯을 더했다.
김경현 CJ제일제당 누들팀장은 "시그니처 우동은 20년간 누적된 간편식 면 기술의 결정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제품"이라며 "내년 가쓰오우동 출시 20주년에 맞춰 소비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