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남양주 진접2 공공주택지구 대토보상 협의회는 지난 7일 남양주 진접 농협 본점에서 대토보상과 '풍양역 주상복합용지 개발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토지 소유자가 원하는 경우 토지보상금을 현금 또는 채권으로 보상받지 않고 공익사업 시행으로 조성된 토지로 보상받는 대토보상에 대한 개념과 대토보상 대상인 풍양역 주상복합용지 개발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행사는 최광대 협의회위원장이 주최한 엠비앤홀딩스가 주관했다.

현재 진접2지구 대토보상협의회는 풍양역 인근 주상복합용지를 대토사업부지로 예정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대토보상리츠 자산관리회사로 하는 대토보상 사업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김 모씨는 "공공주택지구 지정으로 토지가 수용돼 생활터전을 옮길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개념에 대한 이해는 물론 대토보상으로 재정착할 수 있다는 것을 이번 설명회를 통해 알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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