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진에어는 지난 30일 항공 마케터 그린서포터즈(Green Supporters) 2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그린서포터즈는 항공 마케팅 분야의 전문가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업무 기회를 제공하는 진에어의 대표적인 대외활동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그린서포터즈는 서류 및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15명이 선발, 6월까지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 해외 취항지 탐방 및 대학생 패키지 기획, 브랜드 홍보 행사 기획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더해 진에어 임직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의 다양한 문의에 대한 답변과 서포터즈 미션 결과물에 대한 피드백을 전해주고 실무 관련 생생한 경험 등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서포터즈들은 매달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 받으며, 각자 맡은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시 국내선 왕복 항공권이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우수활동자 2명에게는 국제선 왕복 항공권과 향후 진에어 입사 지원 시 가산점의 혜택이 주어진다.
진에어 관계자는 "그린서포터즈 활동은 항공 마케팅뿐만 아니라 항공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경험이 향후 사회인으로서 자신의 꿈을 이루는데 튼튼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