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지에스(GS)리테일이 편의점 GS25 출범 30돌을 맞아 경영주 지원제도 7종을 추가한다. 

3일 GS리테일은 올해 GS25 경영주 의견을 반영해 1500억원 규모 상생지원제도를 새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1300억원)보다 200억원 늘어난 수치다. 

내용은 △차별화 먹거리(치킨25·카페25) 우수 운영 가맹점 특별 지원 △재계약(기준 충족 시) 가맹점 담보 설정 금액 인하 △GS25 전용 애플리케이션(나만의 냉장고) 활용 우수 점포 지원 △경제재난지역(매출부진지역) 판촉 비용 지원 △명절 당일·경영주 경조사 휴무 신청 제도 △택배 보험 신설·횡령 보험 확대를 통한 가맹점 운영 위험 요소 예방 제도 △최저 가격 수준 엔젤 렌터카 연계 서비스 등이다. 

신규 경영주를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GS25 출범 30돌에 맞춰 1990년에 태어난 가맹 희망자에게 신규점 계약 시 가맹비 100만원을 면제해준다. GS 창립일(3월31일)인 1990년3월31일생 가맹 희망자에게는 가맹비를 50%(350만원)까지 깎아준다. 새로 점포를 여는 경영주들 중 추첨을 통해 매월 30명에게 GS25 와인 '넘버2'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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