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현대백화점은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을 임시 휴점한다고 밝혔다. 현대아울렛 송도점은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임시로 문을 닫았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19번째 신종 코로나 확진자는 지난 1일 오후 4시30분께 현대아울렛 송도점 매장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아울렛 송도점은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 임시 휴점에 들어갔다.
현대아울렛 송도점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와 고객 및 직원 안전을 위해 정부의 사업장 신종 코로나 감염증 대응지침에 따라 방역과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며 "보건 당국과 협의 후 영업 재개 시기 등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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