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브랜드 에이솔루션 1~2월 매출 전년比 26% 증가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마스크 착용으로 피부 문제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관련 화장품 인기도 늘고 있다.
19일 애경산업은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한 올해 1~2월 여드름 화장품 브랜드 에이솔루션의 아크네 클리어 스팟 트리트먼트 제품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늘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여드름성 피부 전용 클렌징폼인 에이솔루션 트러블 포커스 젠틀 클렌징폼은 매출이 22% 늘었다. 두 제품은 피부 진정 효과가 있다.
애경산업 여드름 연구소 측은 "여드름성 피부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기능성 화장품인지, 모공을 막지 않는 제품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갑자기 생긴 여드름의 경우 과한 자극을 주면 민감해진 피부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전문 제품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