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컴투스는 3일 모바일 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월드 아레나 시즌12 최강자 결정전인 레전드 토너먼트를 5일 온라인을 통해 세계에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레전드 토너먼트는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최강자를 가리는 대결로, 서머너즈 워 e스포츠의 기반이자 실시간 대전 콘텐츠인 '월드 아레나' 시즌 최상위에 오른 4명의 토너먼트로 펼쳐진다. 세계 단 하나의 '레전드' 타이틀을 두고 벌이는 상위 랭커들의 경기인 만큼, 매 시즌 펼쳐지는 박진감 넘치는 대결에 많은 유저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특히 이번 월드 아레나 시즌12 성적은 향후 진행될 시즌13과 함께 올해 서머너즈 워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의 선수 선발 기준이 됨에 따라, 본격적인 대회 시작에 앞서 이를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경기는 시즌12 상위권 4명 중 1위와 4위, 2위와 3위 간의 준결승을 먼저 치르고, 승자간의 결승전을 통해 시즌 최종 레전드 등급을 가린다. 전 경기는 한국 시각으로 5일 오후 4시부터 유튜브, 트위치, 페이스북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세계 전역에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한국에서는 서머너즈 워 글로벌 e스포츠 해설을 맡고 있는 심양홍과 최광원의 중계로 한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되며, 영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태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다양한 언어 지원을 통해 북남미, 유럽, 아시아 등 전 지역에 걸쳐 생생한 중계진의 해설과 함께 경기를 관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를 시청하는 글로벌 유저들에게는 생중계 중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도 선물로 제공한다. 게임과 이번 월드 아레나 시즌12 레전드 토너먼트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서머너즈 워 공식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