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매일유업은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의 우승자 임영웅을 '바리스타룰스'의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매일유업에 따르면 이번 모델 선정에는 미스터트롯의 인기와 더불어 임영웅 개인 팬클럽 회원들의 요청이 큰 역할을 했다. 임영웅은 평소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바리스타룰스를 애용한다고 밝혔는데, 이를 눈여겨본 팬들이 임영웅을 모델로 기용해 달라고 매일유업 측에 요청한 것이다. 팬클럽 회원들은 바리스타룰스를 '임영웅커피', '영웅커피'라고 부르며 모델 발탁을 위해 자발적인 구매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임영웅은 온라인 위촉식 이후 바리스타룰스 모델로서 TV 광고 촬영, 온라인 팬 미팅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임영웅이 모델로 나오는 바리스타 광고는 오는 6월 TV와 SNS 등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최근 임영웅 씨를 모델로 기용해 달라는 고객 문의가 하루에도 수십 건씩 접수됐고, 바리스타룰스를 영웅커피로 알고 구매했다며 인증하는 소비자도 있었다"며 "성별과 나이를 불문하고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임영웅 씨와 함께 바리스타룰스도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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