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우승민 기자] KB손해보험은 '착한 마스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가 주관하는 '착한 마스크 캠페인'은 건강한 일반인보다 마스크가 더 필요한 의료진 또는 취약계층을 위해 공적 마스크(KF94, KF80) 양보에 참여하겠다는 서명운동과 더불어 마스크를 기부하는 형태의 사회적 양보와 배려를 위한 의식개선 캠페인으로, 참여자에게는 면 마스크와 휴대용 손 소독제로 구성된 '착한 마스크 세트'를 지급한다.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캠페인을 통해 KB손해보험 본사에 근무하는 500여 명의 임직원들이 마스크 양보 서명에 동참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전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위축된 상황 속에서 긍정적 지지와 양보의 마음을 나눔으로써 보다 성숙한 시민 문화가 조성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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