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목암생명과학연구소, 창립 36돌 기념잔치
GC녹십자 목암생명과학연구소, 창립 36돌 기념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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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욱 소장 "R&D 역량 토대로 사회 기여 가능한 치료제 개발 힘쓸 것" 
정재욱 목암생명과학연구소장이 지난 8일 경기 용인시 GC녹십자 R&D센터 WEGO강당에서 창립 36주년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GC녹십자) 
정재욱 목암생명과학연구소장이 지난 8일 경기 용인시 GC녹십자 R&D센터 WEGO강당에서 창립 36주년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GC녹십자)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GC녹십자 가족인 목암생명과학연구소 임직원들이 창립 36돌을 기념하며 신약 개발 의지를 다졌다.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지난 8일 경기 용인시 GC녹십자 연구개발(R&D)센터 위고(WEGO)강당에서 창립 36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11일 GC녹십자에 따르면, 당시 정재욱 목암생명과학연구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그동안 축적된 R&D 역량을 토대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치료제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창립기념식에서 우수 연구원을 포상했다. 이혜신 책임연구원, 김예지 선임연구원, 양희홍 선임연구원, 남혜미 연구원, 장신아 연구원 등에게 표창과 부상을 건넸다. 김인재·남효정·이재철 책임연구원 등은 10년 장기근속 표창을 받았다.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GC녹십자가 B형간염 백신 개발을 통해 얻은 이익을 출연해 1984년 설립한 민간연구법인이다. 설립 이후 신증후군 출혈열 백신과 수두 백신, 단백질 치료제 등을 개발했다. 지난 2월 취임한 정재욱 소장은 글로벌 제약사인 GSK 전문위원 출신으로, 목암생명과학연구소의 글로벌 연구망 확장을 지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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