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KT&G는 국내 잎담배 농가를 위해 복지증진비 4억원을 연초생산안정화재단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원금은 저소득, 고연령의 잎담배 경작인 1000명의 건강검진 비용과 80명의 그들의 자녀 80명에 대한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KT&G에 따르면 2013년부터 올해까지 경작인 건강검진과 자녀 장학금 등으로 24억5400만원을 썼다. 올해까지 수혜 인원은 6900여명이다.
신송호 KT&G 원료본부장은 "이번 지원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농민들에게 활력이 되고 경제 여건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민과의 상생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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