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혜경 기자] 한화큐셀은 글로벌 태양광 전문 검증기관 디엔브이지엘(DNV GL)과 피브이이엘(PVEL)이 실시하는 올해 태양광 모듈 신뢰성 평가에서 5년 연속 '톱 퍼포머(Top Performer)'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해당 평가는 태양광 산업 내 가장 전문적이고 영향력 있는 지표 중 하나다. 모듈 신뢰성 평가는 영하 40℃의 저온과 85℃의 고온 등 극한의 실험조건에서 모듈 출력이 2% 이하로 감소한 경우 톱 퍼포머로 선정된다.
올해 평가에서 한화큐셀은 큐피크 듀오(Q.PEAK DUO) 시리즈 둥이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큐피크 듀오 시리즈에는 '퀀텀(Q.ANTUM)' 셀 기술이 적용돼 출력을 저하시키는 각종 현상을 방지하고 있다.
김희철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당사는 선진 에너지 시장인 미국과 독일, 일본 등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엄격한 품질 기준과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고객 이익 향상과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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