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우리은행은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영혁신형 중소기업(메인비즈)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메인비즈란 마케팅 및 조직 혁신 등 비기술 분야의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2006년 도입한 제도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메인비즈 기업에 △신규 취급분 신용보증기금 보증서 담보대출 보증료 3년간 매년 0.2%p 감면 △전자금융·ATM·통장 재발급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메인비즈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이 성장하는데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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