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협중앙회는 지난 9일 한국 신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착한 소비, 착한 나눔'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지원하자는 취지다.
캠페인은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위해 신협 직원들이 대전 중앙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장을 보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를 위해 신협은 임직원에게 온누리상품권 7000장을 배포했다.
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총 1만장의 덴탈마스크와 어부바 인형과 저금통이 담긴 '어부바 박스'도 전달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전통시장이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만큼 신협이 발 벗고 나서 소상공인들의 무거운 짐을 조금이라도 나눠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신협은 개별 홍보가 어려운 영세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개그우먼 윤효동과 전통시장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홍보 영상은 이달 말 TV,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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