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중흥토건은 지난 13일 개최된 대전광역시 선화1구역 재개발사업 임시총회에서 본 사업지의 공동사업시행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선정을 위해 지난 3월 초 중흥토건은 선화1구역 재개발사업 개발위원회에 사업참여 의향서 및 제안서를 제출한 바 있다. 선화1구역은 2014년 3월 대전광역시로부터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정비구역지정 고시(대전광역시 고시 제2014-28호)됐으며, 토지 등 소유자방식으로 해당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향후 선화1구역은 건폐율 29%, 용적률 559%, 지하4층 ~ 지상48층, 총 1926세대(오피스텔 120세대 포함)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선화초, 대전중앙초, 대전여중, 호수돈여고, 충남여고 등의 교육환경과 대전 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 중구청역, 대전역 등이 인접해 있다. 또한 대전천 및 보문산 등 자연환경이 인접하고 각 종 생활편의시설과 은행, 우체국, 중구청 등이 구역 근교에 위치해 있다.
한편, 중흥건설그룹은 도시정시 사업을 시작한 2015부터 매년 3년간 1조원 수주를 이어 갔으며 올해도 1조 수주 목표를 두고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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