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지난 5월 한 달간 한국인이 가장 많이 즐긴 모바일게임은 넥슨이 출시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업체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지난 5월 한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의 모바일게임사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495만명이 이용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브롤스타즈(371만명) △배틀그라운드(333만명) △마인크래프트(202만명) △로블록스(200만명) △클래시 로얄(175만명) △좀비고등학교(149만명) △무한의 계단(130만명) △포켓몬고(119만명)가 뒤를 이었다.
다만 세대별로는 많은 게임 차이를 보였다. 10대는 카트라이더(214만명), 배틀그라운드(156만명), 브롤스타즈(132만명)를 많이 했고, 20대는 카트라이더(82만명), 리그 오브 레전드 전략 게임(42만명), 배틀그라운드(37만명)를 많이 즐겼다.
30대는 카트라이더(103만명), 브롤스타즈(90만명), 배틀그라운드(60만명) 순이었고, 40대는 브롤스타즈(94만명), 카트라이더(75만명), 배틀그라운드(57만명) 순으로 인기가 많았다. 50대 이상은 피망 뉴맞고(31만명), 브롤스타즈(26만명), 배틀그라운드(24만명) 순이었다.
또 지난 5월 한 달 간 모바일 게임을 1번이상 이용한 사람은 2089만명으로 사용자 1인당 1달 평균 353회를 실행해 23시간 40분을 이용했으며 1회게임 시 4분 1초를 이용했다.
한편 위 조사는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지난 한 달 동안 전국 6만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사용자 표본조사로 실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