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발매 25 주년 기념 프로젝트···닌텐도 스위치 플랫폼 통해 2022년 발매 예정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라인게임즈는 24일 '레그 스튜디오'를 통해 자체개발 중인 어드벤처 SRPG '창세기전:회색의 잔영' 브랜드 페이지를 오픈하고 타이틀 프로모션 영상(PV)을 최초 공개했다.
창세기전:회색의 잔영은 국내 1세대 PC 타이틀로 지금도 많은 팬들에게 회자되는 '창세기전 1(1995)' 및 '창세기전 2(1996)'를 아우르는 리메이크 타이틀로, 시리즈 발매 25주년을 기념해 개발 중이며 2022년 닌텐도 스위치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게임은 원작인 창세기전 시리즈에 대한 고증을 바탕으로 원작의 깊이 있는 스토리와 감동을 언리얼엔진4 기반의 반실사 그래픽으로 재해석했으며, 자유로운 이동 및 턴제 기반의 전투 등 장르적 특징을 보다 개선된 게임성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날 공개된 프로모션 영상은 'G.S(그레이 스캐빈저)' 및 '이올린 팬드래건' 등 원작 시리즈 주인공과 '베라딘', '칼스' 등 주요 적대 세력 간 갈등 양상을 비롯해 '마장기' 등 시리즈를 상징하는 다양한 요소들을 통해 게임 유저들의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라인게임즈는 지난 2016년 11월 창세기전 시리즈에 대한 지적재산권(IP) 일체를 확보한 바 있으며, 현재 '레그 스튜디오'를 통해 창세기전:회색의 잔영에 대한 개발을 진행 중이다.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에 대한 프로모션 영상은 공식 브랜드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 게임에 대한 추가 개발 정보 역시 해당 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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