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안정적인 분기실적 지속 전망"-SK증권
"LG유플러스, 안정적인 분기실적 지속 전망"-SK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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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SK증권은 7일 LG유플러스에 대해 안정적인 분기 실적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1만8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최관순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3조302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7.3% 늘어난 1917억원으로 예상한다"며 "무선수익이 가입자 믹스개선으로 전년동기대비 5% 증가할 전망이며 IPTV, 초고속인터넷의 고른성장이 예상되는 스마트홈 수익도 전년동기대비 8.6% 늘어나며 매출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LG유플러스의 5월말 기준 5G 가입자 비중은 회선기준 11.6%이며 4G 가입자 비중도 85.2%로 모두 경쟁사 대비 높다"며 "이동통신부문에서 양질의 가입자를 기반으로 하반기 실적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IPTV 순증가입자는 2020년 21만명이 순증가입하면서 경쟁사 대비 높은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며 "LG헬로비전 인수가 완료된 만큼 양사간 유료방송시장 내에서 CP 와의 협상력이 강화되는 등 시너지가 본격화될 하반기 유선부문 실적 개선은 확대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LG유플러스는 매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며 실적의 안정성을 증명하고 있고, 양질의 가입자 확보와 하반기 마케팅 경쟁 완화 기조가 이어지면서 하반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또한 최대주주의 추가적인 지분 매입으로 LG유플러스의 배당확대 가능성이 높아진 점도 주가 상승을 견인할 요소"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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