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코로나19 보증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는 방향으로 하반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하반기 신용보증 규모 확대 계획에 따라 전국 영업점에 100여명의 실무 인력을 추가로 배치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기업에 신속한 보증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본부 조직 및 신사업 부문은 전문 인력 중심으로 운영한다. 영업점 인력 배치로 본부 인원이 축소되더라도 운영 효율성을 높여 사업 추진에는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안정적인 조직 운영과 사업 연속성을 위해 이동 규모는 최소화했다. 퇴직 등으로 발생하는 필수적인 이동 인사만 실시하고 전국 영업본부장은 전원 유임하는 등 인사폭을 최소화했다.
윤대희 신보 이사장은 "신보는 경제 위기 때마다 위기 극복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며 "하반기 기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전력투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반기 정기인사 내용은 아래와 같다.
◇부서장 전보
▲성과관리부 김남수 ▲프론트원지원단 박흥수 ▲ICT전략부 이대성 ▲감사실 감사반장 오영권
◇지점장 전보
▲강릉 이동호 ▲강서 남기정 ▲광진 황인덕 ▲구미 권홍만 ▲군포 박성모 ▲김포 김현직 ▲남대문 조준우 ▲남동 최승욱 ▲남양주 이재휘 ▲달성 김현익 ▲대구스타트업 김경락 ▲대전스타트업 이태희 ▲동해 김선철 ▲반월 강명수 ▲부천 김성윤 ▲서울서부스타트업 고병옥 ▲성남 이인수 ▲시화 황의상 ▲아산 정연석 ▲안동 류길하 ▲안산 김동철 ▲안양 임영환 ▲양재 전춘형 ▲영등포 김영수 ▲영주 정기호 ▲오산 심행주 ▲용인 류영식 ▲울산 정가회 ▲울산북 박상봉 ▲이천 최수영 ▲인천 이병복 ▲제주 허영재 ▲진천 손종욱 ▲청라 김상철 ▲청주서 유춘광 ▲충주 곽영남 ▲칠곡 강기철 ▲파주 김영길 ▲평택 정석택 ▲포천 오세권 ▲강남재기지원단 송주현 ▲영등포재기지원단 강성욱 ▲인천재기지원단 이인수 ▲유동화보증센터 정현호 ▲지식재산금융센터 박주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