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삼동역' 8월 분양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삼동역' 8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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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삼동1지구 '힐스테이트 삼동역' 투시도. (사진= 현대건설)
경기 광주시 삼동1지구 '힐스테이트 삼동역' 투시도. (사진= 현대건설)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현대건설은 오는 8월 경기 광주시 삼동1지구 일원에 '힐스테이트 삼동역'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0층, 총 7개 동, 전용면적 63~84㎡, 총 565가구로 구성되며, 전용면적별로는 △63㎡A 79가구 △63㎡B 112가구 △75㎡A 261가구  △75㎡B 51가구 △84㎡ 62가구 등이다.

경강선 삼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삼동역을 통해 분당 이매역까지 5분(1정거장), 판교역까지 8분(2정거장) 이동이 가능하다. 판교역에서는 신분당선으로 환승해 강남역까지도 6정거장이면 갈 수 있다. 경충대로가 인접해 성남IC와 이천시, 3번국도, 45번국도 접근성이 용이하다.

위례중앙역에서 삼동역을 잇는 '위례신사선 연장선'이 지난해 사전타당성조사가 들어갔으며, 개통 시 위례·성남 등지로 이동 환경이 용이해진다. 서울~세종고속도로도 오는 2024년 완공될 예정이며, 1단계 구간에 속한 광주시는 2022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의 성남역(예정)이 경기 삼동역과 가까워 광역교통도 개선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설 삼동지구는 현재 광주시 삼동역세권개발지구 사업이 진행 중이며, 삼동1·3지구에서 약 42만6500㎡ 규모의 도시환경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단지 인근으로는 해발 333m 고불산이 인접해 있는 자연 환경으로, 단지 내 일부 가구는 고불산 조망도 가능하다.

전용 85㎡ 미만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돼 남동향·정남향 등 남측향위주 단지 배치로 들어선다. 또한 전체 가구 가운데 81%가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중소형 평형이지만 대형 드레스룸 및 파우더룸이 조성되고, 주방 팬트리 공간(일부 타입 적용)도 제공한다. 일부 가구는 3면 발코니가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일원에서 내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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