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SK건설은 인천시 중구 운남동 일원에서 '운서 2차 SK뷰 스카이시티'를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운서 2차 SK뷰 스카이시티는 지하1층~지상20층, 아파트 12개동, 전용면적 70㎡~84㎡, 총 909가구로 조성된다. 주택형별로 전용면적 △70㎡ 69가구 △78㎡A 114가구 △78㎡B 69가구 △84㎡A 464가구 △84㎡B 124가구 △84㎡C 69가구 등이다.
오는 23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8월3~10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188만원이며 발코니 확장 무상 제공, 중도금 무이자 혜택 등이 제공된다.
인천국제공항과 공항철도 운서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이용도 용이하다. 영종고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하늘고, 인천과학고, 인천국제고 등 명문 학군도 있다. 운서역 일대 롯데마트, 메가박스 등 생활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인근 영종하늘도시6호근린공원과 차량으로 10분 내 갈 수 있는 씨사이드파크, BMW드라이빙센터를 통해 여가를 즐길 수 있다.
운서 2차 SK뷰 스카이시티는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평면(일부세대 제외) 특화설계로 채광 및 일조량을 높였다. 홈 네트워크 시스템이 적용된 실내 10.1인치 모니터를 통해 조명·난방·가스 등 기기들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되며, 일반 주차면적 보다 폭이 20cm 넓은 확장형 주차 설계, 주차공간 확인 및 주차위치 인식이 가능한 주차관제시스템이 적용됐다. 입주민 편의시설로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GX룸을 비롯해 독서실, 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한다.
운서 SK뷰 2차 스카이시티는 SK건설이 특허 출원을 마친 세대형 '제균 환기시스템'을 최초로 적용한다. 공기중의 초미세먼지를 99.95% 제거할 수 있는 헤파필터와 제균 및 탈취 기능을 갖춘 최신 UV LED 모듈이 탑재됐다. 미세먼지 저감 특화설계인 'SK뷰 클린에어 솔루션'도 적용된다. 단지 내 버스대기 청정공간(1개소)에 냉난방 및 환기시스템을 적용하며, 어린이집, 경로당 등 주요 커뮤니티 시설에는 창호 미세먼지 필터를 설치한다. 1층 동출입구에는 에어커튼이 적용돼 외부공기 및 벌레 유입을 차단하고, 외부 조경은 미세먼지 저감 수종을 심어 단지 내 공기를 정화할 계획이다.
입주민에게는 SK건설과 체성분 분석 전문업체인 인바디가 함께 개발한 손목밴드형 웨어러블 기기가 제공된다. 이 기기는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데이터 제공부터 공동현관 열림,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위치 확인 등 단지 내 생활에 필요한 기능까지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