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안효건 기자] 롯데건설은 말복(15일)을 앞두고 서울 금천구 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1만600명에게 삼계탕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지난 2013년부터 금천구와 공동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람들이 모이는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워지면서 비대면 기부프로그램 운영 경험이 많은 사단법인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을 통해 삼계탕을 지원하게 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직접 찾아가는 봉사활동이 어려워지면서 현재 환경에 적합한 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필요한 영역에서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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