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우승민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30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금융일반, 금융통계, 회수조사, IT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지며, 차세대시스템 구축 등 수요를 반영해 작년에 이어 IT분야 인력을 4명 충원할 계획이다.
입사지원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9월 1일까지 가능하며,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필기전형 및 1차·2차 면접전형을 거쳐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사는 서류전형부터 최종 면접전형까지 채용 전(全) 과정에 걸쳐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한다.
또한 금년도부터 전문성 있는 인재 채용을 위해 △필기전형시 모든 채용직렬을 대상으로 공통과목(회계관련 기초지식 평가, 객관식)을 신설하고 △업무 관련 자격증에 대해 필기전형시 가점 부여 △최종합격자 선발시 필기점수와 2차 면접점수를 합산해 선발하는 등 선발방식을 개선한다.
아울러 장애인·보훈대상자·저소득층 등 우대를 통해 사회적 약자에 보다 많은 기회를 부여하고, 지역인재 우대도 강화하는 등 사회형평적 채용 지속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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