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올, 온라인 '홈스터디 케어' 무료제공···수험생 6천명 몰려
잇올, 온라인 '홈스터디 케어' 무료제공···수험생 6천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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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2.5단계 부응···오는 9월6일까지 진행
(사진= 잇올그룹)
'잇올랩 홈스터디 케어' 관계자가 화상으로 수험생들의 학습을 지도하고 있다. (사진= 잇올그룹)

[서울피이낸스 권진욱 기자] 관리형 교육시스템 전문기업 잇올 스파르타는 대치동 입시컨설팅 업체인 '잇올랩' 주관 하에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로 인해 학습 관리에 애를 먹고 있는 수험생들을 위해 온택트 학습관리 시스템인 '잇올 온라인 홈스터디 케어'를 무료로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잇올그룹은 "사전 접수에서 6천여 명의 수험생이 신청,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잇올 온라인 홈스터디 케어'는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한 것이 특징. 잇올 스파르타 홈페이지에서 확인 및 신청할 수 있다. 기간은 31일부터 9월 6일까지다. 

온택트 학습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는 있는 잇올랩은 대표적인 자기 학습 관리 방법인 '캠스터디'를 통해 동시 최대 1200 명의 학습생활 관리를 하고 있다.  

학생들은 오전 8시까지 화면에 본인을 인증하는 것으로 출석을 대신한다. 오후 10시까지 총 14시 간 동안 관제센터에서는 참가한 수험생들을 모니터링 하면서 졸거나, 자리를 비우게 되면 해당 수험생에게 연락. 학습에 정상 복귀할 수 있도록 보조역할을 한다. 

온라인에서도 잇올 스파르타가 자랑하는 깐깐한 생활관리를 그대로 받을 수 있어,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집콕 공부'에 긴장감을 더할 수 있다는 것. 실제로 지난 28일 정부 발표 이후 '캠스터디'에 대한 검색량이 폭증하며 공부방법에 대한 수험생들의 고민이 깊었음을 반증한다. 

쌍방향 교과 학습 서비스를 더해 차별화했다. 기존 캠스터디가 단순히 공부하는 모습을 관찰하고 지도했다면, 잇올랩이 선보인 '홈스터디 케어'에서는 수험생들이 보다 실질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교과 상담'을 강화했다. 

'홈스터디 케어' 신청 페이지에서 교과 상담을 예약하면, 잇올 스파르타의 교과 담당 전문가로부터 인당 30분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캠스터디로 학습 관리를 하고 온라인 교과 상담으로 수험생의 성적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아울러 잇올랩은 입시컨설팅도 동시에 진행하면서 수험생의 고민을 경감시킬 계획이다. 작년 2478명의 합격생을 배출한 잇올 스파르타의 데이터베이스를 총 동원해 온라인의 한계를 극복할 계획이다. 

이상목 잇올랩 소장은 "집합금지 명령으로 많은 학원들이 캠스터디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며 "기존 1세대의 단순한 관찰, 관리 서비스를 벗어나 빅데이터를 활용한 토털 스터디 케어 프로그램으로 발전할 절호의 기회" 라며 에듀테크의 본격 접목 계획을 밝혔다.  한편 잇올랩은 입시컨설팅 뿐만 아니라 수능 콘텐츠 개발, 온라인 멘토링 등 종합 입시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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