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KB국민은행 리브엠(Liiv M)은 현역병·예비역·입영대기자 등 나라사랑카드 발급 대상자 전용의 '나라사랑 LTE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요금제는 월 71GB(월 11GB+매일 2GB)의 LTE 데이터를 제공한다. 하루 제공 데이터를 소진할 경우 고화질 영상을 끊김없이 볼 수 있는 3Mbps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음성통화와 문자서비스는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이번 요금제는 가입 시점부터 최대 36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기본 요금은 월 2만9900원이다. 올해 12월 말까지 개통하는 고객은 매월 기본요금의 4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급여이체 또는 KB국민카드(신용·체크) 결제 실적이 있을 경우 월 2200원이 추가 할인된다. 이 경우 최저 월 2만3700원에 무제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KB국민은행은 새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오는 11월 6일까지 개통하는 모든 고객에게 문화상품권 3만원을 증정한다. 또 추첨은 통해 갤럭시 노트10을 2명에게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현역병의 통신비 부담 경감을 위해 경제적인 요금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온 국민의 합리적인 통신생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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