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선데이토즈가 모바일 퍼즐 게임 '애니팡3'에서 서비스 4주년을 기념하는 신규 캐릭터들을 선보이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4주년 대표 캐릭터로 등장한 '별빛마녀 애니'는 스테이지에서 가로, 세로의 각 2개 블록을 제거하는 '별똥별'을 소환하는 강력한 기술로 이용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정판 캐릭터 별빛마녀 애니는 화려한 움직임과 시각 효과로 볼거리까지 전하며 이번 4주년의 인기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더불어 '삐에로 믹키', '맹수 조련사 애니', '불쇼 몽이' 등 서커스 콘셉트의 신규 캐릭터들도 '뽑기 확률 3배' 이벤트와 함께 여러 보상으로 재미를 더할 콘텐츠로 꼽힌다. 회사 측은 이번 신규 캐틱터들이 2주년, 3주년 기념 캐릭터들과 이어지는 통일성에 맞춰 제작돼 기능은 물론 수집, 소장의 가치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선물 이벤트도 관심을 모은다. 출석부 이벤트는 이날부터 내달 6일까지 접속만 해도 썬더팡, 스타팡, 하트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물하고 최종 보상으로 한정판 캐릭터 '4주년 애니'를 지급한다. 이 외에도 매일 룰렛을 돌려 특별한 선물을 받는 '돌려돌려 회전팡', 4주년 패키지를 구매하면 건조기,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선데이토즈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4주년 이벤트를 함께하는 이용자들과 사회공헌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이용자들의 하트 사용과 기부가 2500만개에 도달하면 국내의 돌봄 사각지대 여아들에게 위생용품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며 참여자들에게는 한정판 캐릭터 '하트천사 블루'를 선물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박성빈 선데이토즈 이사는 "한국의 대표 모바일게임으로 자리매김한 애니팡3의 4주년을 맞이해 이용자들께 감사를 전할 콘텐츠와 사회공헌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국민 게임의 계보를 이을 애니팡3만의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2016년 9월 출시된 애니팡3는 애니팡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수집과 퍼즐 플레이, 특수팡 시스템 등을 선보인 모바일 퍼즐 게임이다. 만 4년째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퍼즐 부문 인기 최상위를 기록하고 있는 애니팡3는 현재 2개 시즌을 운영하며 4500여 개의 퍼즐 스테이지와 애니팡 캐릭터 346종, 미니 게임 13종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