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SK이노베이션은 자사 임직원들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취업에 대해 조언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 '이노 업 멘토링'이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27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말부터 한달 간 이노 업(業·Up)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회사에서 직무별로 선발한 멘토 50여명이 대학생 멘티 300여명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화상회의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인터넷검색만으로 접하기 어려운 정확한 정보를 접하고, SK이노베이션 멘터로부터 유익한 조언을 얻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향후에도 대학생들의 관심사, 트렌드 등을 반영해 준비해 대학생들이 손쉽게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며 "이번 이노 業(Up) 멘토링결과를 분석해 양적, 질적으로 높은 수준의 멘토링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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