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희망재단, 순천 청수정마을에 식당·카페 개점
신한금융희망재단, 순천 청수정마을에 식당·카페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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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금융그룹
사진=신한금융그룹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한금융희망재단은 21일 전남 순천에 위치한 청수정 마을에 마을기업(사회적경제 조직)이 운영하는 청수정 식당과 카페를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번 식당·카페 개점은 '사회적경제 육성을 통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의 일환이다. 새뜰마을사업으로 조성된 마을 카페·공동작업장 등을 마을기업이 운영해 지속적으로 수익을 내고 자생적인 공동체 유지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한금융은 새뜰마을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30개 마을 중 세종 조치원, 부산 사상구, 전남 순천 등 총 3곳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청수정 식당·카페는 청수정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평균 70세가 넘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운영할 예정이다. 또 순천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선정해 브랜드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한금융은 지역주민들의 자활 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컨설팅에 3년간 최대 1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조용병 신한금융희망재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수정 마을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사회가 스스로 발전해 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희망사회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희망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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