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숙박·웨딩스냅 전 지원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제주항공은 동계시즌을 맞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특별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제주항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결혼준비가 어려웠던 신혼부부와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제주도 신혼여행을 선물하는 '허니문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해 예정된 결혼식을 연기했거나 하객인원 50명 미만 등 제한 혹은 결혼관련 위약금을 지불한 신혼부부 및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이날부터 다음달 7일까지 사연을 응모받는다.
제주항공은 두 커플을 선정하고 같은 달 15일부터 12월 14일 사이에 사용할 수 있는 '제주도 왕복항공권'과 '해비치 호텔&리조트 제주' 3박4일 숙박권, '제주 웨딩스냅촬영권'을 모두 증정한다. 홈페이지에서 응모 가능하며 당첨 결과는 11일 제주항공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개별 연락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동계시즌을 맞아 국내선과 중국노선 탑승객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선물을 준비했다.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제주항공이 운항하는 제주행 항공편에 탑승한 모든 여성 고객들에게 온감 테라피(온열 목 마스크)를 제공한다. 또 11월11일부터 12월16일까지 인천~웨이하이, 인천~하얼빈 노선에 탑승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애경산업 '에어화이트 구강미스트'를 선물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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