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국세청에 소득파악 전담 조직이 차장 직속으로 설치됐다.
2일 국세청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달 26일 차장 직속으로 소득파악태스크포스(TF)를 설치했다. 전국민 고용보험 확대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다.
국세청 소득파악TF는 앞서 기획재정부에 '조세-고용보험 소득정보 연계 추진 태스크포스'와 함께 실시간 소득파악 방안을 마련하는 업무를 맡았다.
국세청 관계자는 "전국민 고용보험 확대, 특히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에 고용보험을 적용하고 긴급 재난지원금 대상을 정확하게 선별하려면 실시간에 가깝게 소득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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