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만도가 아마존 배송차량에 부품을 공급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2일 오전9시11분 현재 만도는 전 거래일 대비 1100원(3.08%) 오른 3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동차·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만도는 2021년부터 아마존이 배송차량으로 사용할 예정인 자율주행 레벨3 수준인 전기차에 전방레이더, 전방카메라, 자동긴급제동장치(AEB)기능 등 ADAS를 공급한다. ADAS 외에도 전자식 이중화 운전 시스템, 전자식 브레이크 시스템 등 만도의 전기전자(E/E) 제품들이 탑재될 예정이다. 만도는 아마존이 생산을 위탁한 배송차량 10만대가량에 해당 부품을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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