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은 3일 기부금 2000만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울특별시관광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면세점에 따르면 이번 기부금은 지난 11월1일부터 19일까지 현대백화점면세점 홈페이지에서 진행한 따뜻한 댓글 펀딩 기부 캠페인으로 마련됐다. 관광업계를 응원하는 댓글을 남기면 댓글 한 개당 1000원씩을 현대백화점면세점이 기부하는 식이다. 소비자 참여로 조성된 금액에 현대백화점면세점의 추가 기부금이 더해져 기부금 2000만원이 조성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 중소·영세 관광업계 종사자의 생계비 지원, 방역물품 구매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소비자와 함께 진행한 기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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