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달 자사 아파트 브랜드 푸르지오 분양 단지에 1순위 청약통장이 가장 많이 접수됐다고 4일 밝혔다.
한국감정원 청약홈 자료를 보면, 11월 청약접수가 가장 많은 단지는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로 19만409개의 청약통장이 접수됐다. 이어 △과천 르센토 데시앙(18만5288개)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11만4955건)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10만2693건)가 뒤를 이었다.
청약경쟁률의 경우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가 평균경쟁률 534.86 대 1로 가장 높았고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415.74 대 1),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404.77 대 1)도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코로나 19라는 위기에도 주택분야를 기반으로 전 사업분야에서 시장의 신뢰를 높여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아울러 기업가치제고활동과 내부 시스템 혁신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재무안정성을 이뤄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올해 11월까지 3만2188가구를 공급해 (12월까지 3만3148가구 공급 예정) 민간건설사 중 가장 많은 아파트를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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