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대림산업은 내년 1월 경기 가평군 가평읍 대곡리 일원에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4개 동, 전용면적 59~84㎡·총 47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 98가구 △74㎡A 41가구 △74㎡B 67가구 △74㎡C 71가구 △84㎡A 169가구 △84㎡B 26가구 등이다.
직선거리 1.5km 이내 경춘선·ITX 가평역이 위치해 있다. ITX를 이용해 서울 청량리역까지 40분대, 용산역까지 6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또 가평역에서 4정거장 거리에 위치한 마석역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정차하게 되며, 개통 시 서울역, 여의도, 청량리, 인천 송도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가평터미널, 가평대교 등이 가깝고 단지 인근 경춘로 및 강촌로 등을 통해 설악IC, 화도IC 및 서울양양고속도로 강촌IC 진입이 용이하다.
반경 1km 이내 하나로마트와 전통시장인 잣고을 시장(5일장)이 위치하며, 가평군청을 비롯한 관공서, 은행, 의료시설 등이 있다. 가평초, 가평중은 반경 1km 안에 위치하며 가평고 통학이 가능하다. 반경 1.5km 이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인 한석봉 어린이집, 가평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이 인접해 있고 칼봉산을 비롯해 도보 500m 안으로 한석봉 체육관, 종합운동장, 문화예술회관이 위치한다. 자라섬캠핑장, 칼봉산 자연휴양림, 연인산 도립공원 등도 가깝다.
단지는 주거 플랫폼인 'C2하우스'가 적용된다. C2하우스는 최소한의 내력벽 구조만 남겨둔 가변형 구조로 설계된다. 방과 방 사이는 물론, 거실과 방 사이의 벽체를 허물어 집 구조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전용 59㎡ 전형은 안방 드레스룸이 제공되고 전용 74·84㎡에서는 현관에 대형 팬트리와 안방 대형 드레스룸 등이 도입된다. 이외에도 59·84㎡ 모든 전형에서 4베이·판상형 구조가 적용된다. 이외에도 집안 모든 면에 끊김 없는 단열라인으로 에너지 손실을 줄이고, 결로방지에 도움을 주는 열교설계를 적용되며 이중창호 설계, 60mm 완충재 등이 들어선다.
단지가 들어서는 가평군은 청약 및 대출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집값의 최대 70%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다주택자여도 주택 구입 시 대출이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 후 1년 이상이 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자격이 되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에는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주택전시관은 경기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 일원에 위치하며, 내년 1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