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정밀진단 플랫폼 전문기업 엔젠바이오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급등세다.
10일 오전 9시7분 현재 엔젠바이오는 시초가 대비 2900원(10.36%) 오른 3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1만4000원)보다 121% 웃도는 수준이다.
거래량은 566만5721주, 거래대금은 1689억32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삼성, 미래대우, NH투자증권, KB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2015년 KT와 젠큐릭스의 합작법인(JV)으로 설립된 엔젠바이오는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에 기반한 유전자 진단 전문 기업이다. NGS 기술은 유전체를 조각내 각 조각의 염기서열을 데이터로 변환하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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