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창작자 5명 심사 오디션 개최···우승 상금 1000만원, 화보 촬영 기회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엘에프(LF)가 '내일부터 나도 유튜버'(내나유) 참가자를 모집한다. 6일 LF에 따르면, 내나유는 다중채널네트워크(MCN) 스타트업 비디오빌리지와 손잡고 기획한 패션 유튜버 오디션이다.
내나유 우승자는 약 3개월 동안 참가자들이 수행하는 5가지 임무를 통해 가려낸다. 심사위원은 '도영도영이' '최겨울' '김무비' '송필드' '도베르만' 등 국내 정상급 패션 유튜버 5명이다. 심사위원들은 오디션 참가자들의 패션성과 연출력, 패션에 대한 관심과 애정, 창작자로서 기획 역량을 종합 평가할 예정이다.
우승자에겐 상금 1000만원과 쇼핑 지원금, LF 계열 패션 브랜드 화보 모델 기회를 준다. MCN 전속 계약과 유튜브 채널 제작 지원 등 창작 활동을 위한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참가신청은 6일부터 27일까지 LF 공식 온라인쇼핑몰(LF몰)과 내나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접수한다. 참가자격 제한이 없어, 기존 유튜버도 구독자 수와 무관하게 지원 가능하다.
지원하려면 자기 취향이 담긴 데일리룩 사진과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소개 영상이 있어야 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LF몰과 내나유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권석 LF 부장(V-Commerce TFT장)은 "내나유’ 오디션은 디지털 예능 콘텐츠로써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정보 전달은 물론, 역량 있는 패션 크리에이터를 선발하는 프로젝트"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콘텐츠 연계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차별화된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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