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펀드, KT와 감염병 연구기금 출연 약정 
라이트펀드, KT와 감염병 연구기금 출연 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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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펀드 로고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글로벌헬스연구기금 라이트펀드는 KT와 국제보건을 위한 감염병 연구개발(R&D) 지원을 위해 연구기금 출연 약정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KT는 이번 약정으로 라이트펀드에 매년 5억원의 기금을 출연하고, 라이트펀드는 이 기금으로 신종 감염병 및 개발도상국 풍토성 감염병 대응 기술 개발 연구 지원을 더 확대할 예정이다.

라이트펀드는 지난 2018년 7월 세계 공중보건 증진을 목표로 설립된 한국 거점의 국제보건연구기금이다. 한국정부, 한국기업, 국제자금지원단체 3자간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이뤄졌다. KT를 비롯해 보건복지부,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 SK바이오사이언스, LG화학, GC녹십자, 종근당, 제넥신, 에스디바이오센서, 유바이오로직스, 바이오니아가 연구기금을 출연하고 있다.

손명세 라이트펀드 이사장은 "라이트펀드는 기존 치료제, 백신, 진단기술뿐 아니라 디지털 헬스 기술 개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개도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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