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3월 한 달간 아침 대용식 상품을 할인하는 행사를 연다. 8일 코리아세븐에 따르면 최근 정상 등교가 시작되면서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아침 식사를 해결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초·중·고 상권에서 기록한 샌드위치, 햄버거, 김밥 상품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1%, 33%, 64.4% 올랐다.
세븐일레븐에서는 3월 말까지 샌드위치와 바나나맛우유로 구성된 세븐모닝세트를 엘페이나 엘포인트로 결제하면 50% 깎아준다. 통신사 제휴 할인도 중복으로 적용할 수 있어 최대 60% 할인받을 수 있다. 아침 식사 대용으로 바나나를 먹는 소비자들을 위해 3월 한 달간 델몬트 바나나(2입)를 구매하면 스파클링오렌지망고(355㎖)를 무료로 준다.
바나나 2종(3~5입, 6~8입)은 최대 17% 할인 판매한다. 같은 기간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토스트를 구매하면 세븐카페 아메리카노(레귤러)를 기존 가격보다 4배 저렴하다.
김병철 세븐일레븐 마케팅팀장은 "보다 많은 소비자가 저렴한 가격에 아침 식사를 챙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들을 마련했다"며 "바쁜 일상생활 가운데 편의점에서 든든하고 간편한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프로모션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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