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서울특별시서부여성발전센터는 9일 세무회계사무원 양성과정을 운영하기 위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성과정은 한국세무사회와 연계해 진행하는 기업맞춤형 실무교육으로 세무 및 회계, 경리, 행정사무 분야의 전문 사무원을 양성하는 취업 연계 직업교육이다.
만 19세 이상 취업 의지가 확고한 경력단절 여성이 대상이며 컴퓨터 활용 가능자, 관련분야 전공자 및 경력자는 우대한다. 훈련 수료 후에는 세무회계 관련 사무원으로 취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세부 교육 과정은 회계 이론 및 원리, 전산회계1급, 세무2급 자격증 대비 회계교육과 ITQ 아래한글이나 한글엑셀 자격증 대비 정보화교육, 그리고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 이미지 메이킹 & 면접 클리닉 등이 진행되는 취업준비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기간은 2021년 4월 8일(목)부터 7월 6일(월)까지이며 월~금 14:00~18:00까지 총 248시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를 위해 서울특별시서부여성발전센터는 3월 30일(화)까지 교육생 모집 접수를 받고 있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10만원으로 수료 시 5만 원, 취업 시 5만 원을 각각 환급받을 수 있다. 교육생은 교재비 및 자격시험 응시료가 지원되며, 여성 인턴제 및 취업 우선을 연계한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