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일상 시대 안정·편안함 추구하는 '트러스트 서클' 콘셉트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컨템포러리 브랜드 구호플러스(구플)의 올여름 컬렉션을 출시했다. 올여름 구플 컬렉션의 콘셉트에 대해 30일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봄에 이어 뉴노멀(새 일상) 시대 속 자신만의 안정과 편안함을 추구하는 공간을 뜻하는 트러스트 서클(Trust Circle)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에 따르면, 올여름 구플 컬렉션은 트러스트 서클을 표현한 그래픽과 여름을 대표하는 색깔인 파랑을 중심으로 믹스 앤드 매치 스타일링을 다채롭게 제안했다.
배윤신 구호플러스 그룹장은 "올해는 테일러링과 캐주얼 아이템을 섞어 입어 드레스 업·다운을 넘나드는 스타일링이 중요하다. 특히 이번 여름에는 재킷과 그래픽 티셔츠, 데님을 매치하거나 원피스에 볼캡으로 마무리하는 믹스 앤드 매치 코디네이션을 추천한다"고 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쪽은 "지난해 12일부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5층 구호플러스 임시 매장(팝업스토어)에서 하루 평균 약 1000만원 매출을 올린다"며 "내달 16일 현대백화점 판교점 4층에서도 팝업스토어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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