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유은실 기자] 우리카드는 화물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유류비 지원과 운전자 특화 혜택을 담은 'GS칼텍스 화물복지카드'를 출시했다.

16일 우리카드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카드는 리터 당 최대 110원 주유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국 GS칼텍스 화물특화 주유소에서 경유를 주유하면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리터 당 30원을 기본으로 할인 받을 수 있고,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리터 당 최고 80원까지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주유 할인 혜택과 병의원(한의원), 서점, 온라인 교육 업종에서도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스타벅스·커피빈·투썸플레이스 등 커피전문점에서는 25% 할인 받을 수 있다.

카드 사용내역을 부가세 환급 대상과 비대상으로 자동 분류해 부가세를 신고할 수 있는 부가세 환급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이번 GS칼텍스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고객들의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화물차주에게 가장 필요한 유류비 할인 혜택에 집중하고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맞춤 서비스까지 더했으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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