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통보 없이 시작, 모회사 원더홀딩스 포함
[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위메프가 국세청의 특별 세무조사를 받는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전날부터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위메프 본사를 상대로 세무조사에 나섰다.
위메프의 모회사 원더홀딩스도 세무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정기 세무조사는 미리 일정을 통보하지만 이번 조사는 예고 없이 시작됐다. 업계에선 국세청이 탈세 혐의를 들여다본다며 수근거린다.
위메프 쪽은 "아직 조사 중인 사항"이라면서 "자세한 내용은 국세청을 통해 확인하라"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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