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가정의 달 5월에도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는 다양한 신작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선데이토즈, 게임펍, 빌리빌리 등이 이달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다.
먼저 선데이토즈는 이달 디즈니·픽사의 인기 애니메이션 '니모를 찾아서'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니모의 오션라이프'를 선보인다.
이 게임은 물고기 수집, 퍼즐, 소셜, 시뮬레이션 요소가 어우러진 융합 장르로, 카툰을 보는 듯한 IP기반의 애니메이션형 스토리 진행과 퍼즐 플레이를 중심으로 '니모', '도리' 등과의 대화형 퀴즈, 퍼즐 스킬 등 원작 활용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선데이토즈의 모바일게임 중 최초로 건설과 생산, 자원 채집을 기반으로 전략과 시뮬레이션 요소를 가미한 점은 새로운 기대치를 더할 요소로 평가되고 있다.
빌리빌리가 서비스 예정인 '파이널기어' 최근 비공개테스트(CBT)를 마치고 마지막 담금질에 한창이다.
파이널기어는 다양한 미소녀와 메카 컬렉션으로 수집의 재미, 액션과 전략을 함께 녹여내 일본과 대만 등 해외에서 게임성을 인정받으며 높은 성과를 거둔 게임이다.
자유롭게 장착 가능한 메카 시스템이 특징이며, DIY 시스템을 통해 장비로 활용할 수 있는 400개의 부품을 자유롭게 조립해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메카를 디자인할 수 있다. 또한 캐릭터별 속성이 다른 전용 장비 4개를 수집 시 전용기 활성화, 공격력 증가, 대미지 증가 등과 같은 다양한 세트 효과도 얻을 수 있다.
게임펍이 자체 개발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방치형 RPG '프린세스테일' 이달 출시를 앞두고 있다.
프린세스테일은 이세계에서 마왕과 대적하는 각국의 공주들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세계관의 수집 방치형 RPG 장르의 모바일 게임으로 쉽게 성장하는 방치형 시스템과 간단하지만 깊이 있는 전략적인 전투가 특징이다.
특히 매력 넘치는 40여명의 공주들의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상황에 따라 표정이 살아 숨쉬는 디테일 넘치는 귀여운 SD캐릭터가 눈길을 끈다.
게임펍 관계자는 "현재 모든 서비스에 필요한 개발을 마치고 최고의 서비스를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게임을 위해 개발에 최선을 다한 만큼 많은 유저분들의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