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금융회사 55곳이 참여하는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가 오는 8월 25~26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2017년 이후 5회째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은행 13개사 △금융투자회사 7개사 △생명보험사 4개사 △손해보험사 7개사 △카드사 7개사 △금융협회 6개사 △금융공기업 11개사 등 총 55개사가 참여한다.
박람회에서는 취업 지원을 위한 '금융권 상시 채용정보 플랫폼'과 비대면 채용 준비를 위한 'AI(인공지능) 원스톱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한시적으로 운영됐던 박람회 홈페이지는 '금융권 상시 채용정보 플랫폼'으로 전환해 오는 12월까지 확대 운영한다. 플랫폼에서는 금융권 채용달력, 취업백서, 디지털 직무소개 등 취업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취업서류 작성 △직무 컨설팅 △현직자 멘토링 △실전 모의면접 등 'AI 원스톱 취업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금융사와 구직자 간 소통 확대를 위해 채용전형 및 인재상 설명, 질의응답 등이 진행되는 온라인 채용설명회도 개최된다. 현직자들의 취업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취업선배 토크콘서트 등도 제공한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IBK기업·NH농협은행은 박람회가 개최되는 이틀간 비대면 면접을 진행한다. 우수 면접자에 대해서는 올해 하반기 공채 1차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 홈페이지는 오는 10일 개설된다. 이후 라이브(Live) 취업특강, 취업선태 토크콘서트, 채용설명회 등 다양한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게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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