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영화·드라마 리뷰·추천 프로그램 '숏픽' 선봬
SK브로드밴드, 영화·드라마 리뷰·추천 프로그램 '숏픽'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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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브로드밴드
사진=SK브로드밴드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SK브로드밴드는 짧고 알찬 콘텐츠 길라잡이 '숏픽(Short Pick)' 프로그램을 'B tv'와 'B tv 모바일'에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숏픽은 '짧은'의 'Short'와 '선택하다'의 'Pick'을 더해, 짧은 형태의 콘텐츠 추천 프로그램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SK브로드밴드는 최근 늘어난 모바일 활용 영상 시청으로 고객이 짧은 콘텐츠에 익숙해졌고, 긴 호흡의 영화·드라마 장르를 핵심만 가볍게 본 후 취사선택하는 수요가 있음을 확인했다.

이러한 고객 니즈(Needs)를 반영해 숏폼(Short-form) 형태의 영화·드라마 리뷰·추천 프로그램인 숏픽을 기획했다.

국내 유명 영화·드라마 리뷰 유튜버들과 협업해 그들의 입담으로 작품을 10분 이내 짧은 길이로 알차게 담았다.

고객은 작품의 주요 장면과 함께 이야기를 몰입감 있게 전달하는 전문 유튜버의 내레이션, 재치 있는 자막 등으로 짧은 시간 영화·드라마를 흥미롭게 먼저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작품의 배경, 등장인물 간 관계, 중요 단서, 특정 장면·사물의 의미 등 작품의 해석과 숨겨진 이야기를 맛볼 수 있다.

고객은 숏픽으로 소개된 작품의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하면 본편 풀버전을 감상하고, 반대로 인상 깊게 본 작품을 숏픽으로 다시 한 번 즐길 수 있다. 이에 콘텐츠를 선택하고 감상하는데 즐거움과 만족감을 배로 경험할 수 있다.

숏픽은 △주요 등장인물과 관전 포인트를 소개하는 '신작 프리뷰' △명작·구작의 이야기를 요약한 '줄거리 리뷰' △장소·배경·인물 등 다양한 관점의 작품 뒷이야기를 풀어내는 '비하인드 스토리' △유튜버들이 자유롭게 진행하는 '자유주제' 등 4가지 유형으로 구성했다.

5월 330편을 시작으로 6월부터 매월 100편씩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협업 중인 10여명의 유튜버 규모를 지속 확대하고, 영화·드라마 마니아인 사내 구성원이 직접 진행하는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숏픽은 SK브로드밴드 B tv '영화 홈' 화면 내 '영화만큼 재미있는 OCEAN 영화리뷰' 메뉴와 B tv 모바일 '영화', '클립' 메뉴에서 만날 수 있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전략본부장은 "숏픽은 고객들이 원하는 명작들을 미리 보고 선택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잘 몰랐던 명작을 선택하고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콘텐츠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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