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미국 시트콤과 협업 상품 18종 발매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이랜드월드가 제조·유통 일괄형(SPA) 브랜드 스파오의 '프렌즈 컬렉션'을 출시했다. 21일 이랜드월드에 따르면, 1990년대 미국 시트콤 '프렌즈'와 협업한 이번 컬렉션은 파자마(4종), 티셔츠(5종), 헤어핀, 원피스, 카디건, 원마일 바지 등 18종으로 구성됐다.
프렌즈는 아직 세계적으로 많은 팬을 보유했다고 알려졌다. 특히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에이치비오(HBO) 맥스에서 오는 27일 공개될 '프렌즈: 리유니언'을 통해 17년 만에 뭉친 원년 멤버들과 함께 방탄소년단(BTS) 등이 출연할 예정이어서 화제가 됐다. '빌보드' 등 외신은 지난 13일(현지시각) 방탄소년단과 함께 팝스타 저스틴 비버와 레이디 가가,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 코미디언 제임스 코든 등이 '프렌즈: 리유니언'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랜드월드 쪽이 "고객 1만명 의견을 반영해 기획한 상품"이라고 소개한 이번 컬렉션은 21일 스파오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스파오닷컴), 무신사에서 처음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 5만원 이상 구매자는 선착순으로 '프렌즈 센트럴퍼크 머그컵'을 챙길 수 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